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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들어왔군.

​

그래

​

너 말이야.

​

요즘 들어 ​너 같은 나그네들이 많아졌어

덕분에 나도 할 일이 많지​

바쁘지만 환영인사를 하러 온 거야

​

내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고

​

환영하는 김에 경고도 하나 해둘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

이 곳은 엉망진창이니까

​

그러니까 단순하게 생각해

​

그냥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혹은 꿈이라고

​

네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머물고 싶다면 얼마든지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꿈

​

쉬워

​

문이라면...

방금 전에도 열고 들어왔잖아?

​

그래, 그렇게만 하면 돼

​

물론

너라면...

​

 

​

어차피 다 잊어버리겠지만....

​

​

​

​

스토리 텔러 : 정예은

(coast813@gmail.com)

Copyright 2020. 정예은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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