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The dreams
코마는 매일 아침마다 꿈을 꾸다가 깨어났다.
코마는 멋대로 문을 열었다. 그녀는 과거를 헤맸고 기억들을 되찾아갔다.
그녀는 현실로 가는 문을 매번 열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것들을 기억해냈다.
더 이상 궁금한 게 없을 때까지.
"어째서 현실로는 나가지지 않는 거지?"
코마는 현실로 나가기를 빌었지만, 그녀의 목적지는 현실이 되지 않았다.
나는 대답했다.
"네가 기억만 찾고 싶어 하기 때문이겠지."
"그런 걸까?"
그녀는 환상세계에서의 삶에 적응했다. 그녀가 문을 연 곳으로 가면, 그녀는 그곳에서 기억을 찾고 나는 그 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다시 그녀가 머무르고 싶어했던 그 잔디밭으로 돌아갔다. 그것이 일상이 되어 있었다. 그녀가 기억을 찾고 있는 탓인지 최근에는 크러쉬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더 이상 그녀의 과거에 대해 궁금한 게 없어진 것 같았다.
그러자 그녀는 이 세계, 그리고 나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bottom of page